한국전자파학회 뉴스레터 2025년 11월호

박수민(중앙대학교)

이하정(국민대학교)
안녕하세요. 한국전자파학회 전파학생기자단 국민대학교 이하정입니다.
지난 11월 21일(금) <제37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전에는 포스터 세션 학술 발표가 진행됨과 동시에 <위성통신 활성화 정책 추진 방향>,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포스터 세션발표장
<위성통신 활성화 정책 추진 방향> 기조 강연
이재성 학회장 인사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파산업 통신장비기업의 역량기반 선별지표 설계 및 실증연구: 저궤도 위성통신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진흥 정책 연구』가, 기술 분야 최우수상(한국전자파학회 회장상)에는 한양대학교의 『감쇄모드 SIW 기반 광각 빔 조향 동일편파 방사체 공유형 위상배열 안테나』가 선정되었습니다.
논문 공모 수상자 단체사진
12시부터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행사들에 대한 요약 및 2026년 학회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차기 회장단 인준 및 인사가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홍성철 명예교수, 최형도 연구전문위원, 김기채 명예교수, 윤영중 명예교수, 박익모 명예교수의 정년기념 초청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동시에 CSRC 화합물반도체센터의 주관 하에 GaN/GaAs MPW를 주제로 하는 Technical Symposium도 개최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안테나 및 전자파 이론>, <마이크로파 회로 및 시스템>을 주제로 구두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특별 세션과 학부생 논문경진대회를 포함한 포스터 세션 역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뒤 폐회식과 전파학생기자단 발대식이 열렸으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K-전파”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제37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쌓인 지식과 협력의 에너지가 향후 전파 기술 연구의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2026년 2월 25일(수)∼28일(토)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2026년 첫 행사인 <제8회 동계종합학술대회>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파학생기자단 발대식
안녕하세요. 한국전자파학회 전파학생기자단 국민대학교 이하정입니다.
지난 11월 21일(금)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7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행사를 준비해 주신 고려대학교 이재성 학회장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본 인터뷰에서는 2025년 전파․전자파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전략, 그리고 학회장님께서 초기 연구자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가능한 가감 없이 그대로 담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주신 이재성 학회장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연구자들, 그리고 기업 관계자분들께 간단한 인사말을 부탁드립니다.
고려대학교 이재성 학회장
올 한 해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들 너무 잘 도와주셔서 우리 한국전자파학회가 올해 활동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최근 전파․전자파 분야에서 주목하고 계신 기술 트렌드나 응용 분야가 있다면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전통적으로 전자파 분야는 무선통신과 국방 분야가 중심이었습니다. 최근 무선통신에서는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위성통신이 특히 주목받고 있고, 국방 분야에서는 레이다 기술과 전자기전(EW) 기술이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 분야 외에도 학문적 외연을 넓혀가는 흐름이 있는데요. 양자컴퓨팅과 양자센싱 등 ‘양자 기술’의 핵심에도 전자파 기술이 자리하고 있어 학회에서도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AI는 거의 모든 기술과 융합되고 있는데, 전자파 분야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전자파 기술과 AI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연구 방향도 활발히 시도되고 있습니다.
총회에서 2026년 목표 중 하나로 ‘국제 교류 확대’가 제시되었습니다. 국내 전파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nswer #3
우선 정확히 말씀드리면, 2026년도 사업계획은 차기 회장님께서 추진하실 내용입니다. 다만 올해도 비슷한 논의가 있었기에 말씀드리자면, 결국 ‘연구’와 ‘산업’ 두 측면에서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자기파 연구 수준은 많이 향상되어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 역량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동시에 공학 분야의 특성상 연구실에서의 성과가 산업계와 기업으로 원활히 전달되어 실제 제품 개발과 기술 적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회 역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파․전자파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 그리고 초기 연구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역량이나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실까요?
첫째, 전자파 분야는 기본적으로 수학적․이론적 기반이 매우 중요합니다. 탄탄한 기초가 있어야 깊이 있는 연구가 가능합니다.
둘째, 연구가 학문적 성취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생활이나 산업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방향을 항상 염두에 두면 좋겠습니다. 실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는 시야를 갖고 연구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본 인터뷰는 전파․전자파 분야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자세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학회장님께서 전해주신 여러 조언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우리가 어떤 시각과 태도로 연구를 이어가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주었습니다. 학회장님의 격려와 메시지가 앞으로 이 분야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모든 학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 학술대회에서도 더욱 풍성한 학술적 교류와 활발한 연구 성과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